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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팝업TV]"혼자는 외롭잖아"..'아맛' 함소원, 정자왕 진화에 둘째 계획 속전속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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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내의 맛'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함소원이 조급한 마음에 속전속결로 둘째 계획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과 진화가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두 사람은 딸 혜정이의 배냇머리를 전부 밀어버리고 미역으로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혜정이 잠들자, 함소원은 진화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함소원은 조심스럽게 "둘째를 가지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진화는 "좋다. 혼자면 아무래도 혜정이가 외롭지 않겠냐"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함소원은 진화가 걱정되는지 "아직 26살이지 않나. 아이를 또 가지면 지금보다 시간이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진화는 "내가 선택한거니까 책임지겠다. 아이를 낳을 수 있다면 좋다"고 함소원을 위로했다. 함소원은 진화의 말을 듣고 마음을 굳힌 듯 산부인과로 향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난임클리닉을 찾았다.

진화는 정액 검사를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는 진화의 정액을 살펴보더니 "정자의 수가 다른 사람에 비해 많다. 평균 수치가 15라면 진화는 93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정자를 본 함소원은 기뻐하며 "활발하게 움직이다. 시집을 잘 온 것 같다"고 했고, 진화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함소원은 지난 2016년보다 난소 수치가 떨어져있었다. 함소원은 "자연 임신을 하기엔 늦은 것 같다. 더 늦기 전에 시험관 시술을 받아야겠다. 제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고 했다.

결국 함소원은 시술에 필요한 과배란 주사를 직접 배에 놓았다. 함소원은 둘째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아픔쯤은 참는 이 시대의 엄마였다. 함소원과 진화의 간절한 둘째 계획에 시청자들도 응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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