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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용왕님 보우하사' 안내상, 이소연♥재희 진심 확인 후 진실 고백 '결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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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MBC 용왕님보우하사 방송화면캡처


안내상의 진실을 고백하려 마음 먹었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보우하사'(연출 | 최은경 극본 | 최연걸)에서 마풍도(재희 분)이 심학규(안내상 분)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풍도가 급한 전화를 받는 사이 심학규는 화장실에 들렀고, 서필두(박정학 분)의 비서가 심학규에게 접근했다. 비서는 놀라운 솜씨로 심학규의 핸드폰을 훔쳤고, 도청기를 설치한 후에 화장실을 나간 심학규에게 핸드폰을 돌려주었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심학규를 본 여지나(조안 분)은 염치가 없냐며 심학규에게 시비를 걸었고, 심학규는 무언가 말하려다 나중에 둘이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여지나는 심학규를 찾아나온 마풍도 앞에서 심학규가 훔친 미인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마풍도는 불편해하는 심학규를 데리고 자리를 피했다. 방덕희(금보라 분)은 여지나가 맡긴 돈으로 돈놀이를 계속했고, 심학규는 마풍도와의 식사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가 고민에 빠졌다.

심청이는 마영인(오미연 분)에게 예물로 다이아목걸이를 받았다. 약혼식 장소를 생각 중이라는 마영인에게 심청이는 집에서 조촐하게 지내자고 제안했다. 마영인은 허락했다.

심청이는 회사로 가서 이를 전했고, 마풍도는 여지나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심청이는 심학규를 믿었지만, 미인도에 대해서는 의문을 드러냈다. 한편 조헌정(하은진 분)은 학교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태양(이엘빈 분)을 혼냈다.

이태양은 학교에서 친구들을 상대로 장사를 했고, 부모님이 돈이 없어서 이혼하려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조헌정은 미안하다고 말하며 함께 울었다.

심학규는 고민 끝에 마풍도를 찾아가 자신이 아는 것을 전했다. 심학규는 마풍도에게 서필두가 아버지를 죽인 것이라고 말했고, 마풍도는 얼굴을 바꿔 당신이 미인도를 훔치지 않았으면 아버지가 그렇게 급하게 움직이지 않았을 거라고, 당신이 아버지를 죽인 거라고 말했다. 심학규는 악몽에서 깨어났다.

깨어난 심학규는 심청이의 방에 갔다. 심학규는 집에서 야근 중이던 심청이가 보던 조지환(임호 분)의 보고서를 발견했고, 조지환이 심청이의 아버지라는 것을 혼자 생각했다.

심청이는 광고로 사람들에게 고려프로젝트에 대해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고, 연락을 준 사람들을 직접 찾아다녔다. 퇴근 후에 심청이는 마풍도와 약혼식을 기다리며 불안하고 떨리는 마음을 나눴다.

늦은 밤에 심청이와 대화를 나눈 후 다음날 아침에 심학규는 마풍도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비서는 이 사실을 서필두에게 알렸다. 안내상은 두 사람의 사이가 단단하니 자신이 진실을 빨리 알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심학규는 마풍도 회장이 기다리고 있다고 안내하는 직원을 따라 갔고, 도착한 곳에는 서필두가 기다리고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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