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안판석 PD. 사진|강영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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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봄밤' 안판석 PD가 12년만에 MBC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서울 호텔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한지민, 정해인, 안판석 PD가 참석했다.
이날 안판석 PD는 "MBC에서 연락이 와서 하게 됐다"면서 "2007년 '하얀거탑' 이후 MBC에 처음 온다"며 12년 만에 MBC에 것을 언급하며 "87년 입사해서 만 16년을 다녔던 회사다. 가슴 뭉클하고 감개무량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안판석 PD가 한지민, 정해인과 함께하는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스하고 다정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가 불현듯 찾아온 감정의 파동을 겪는 현실적인 멜로를 그려낸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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