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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우레이, 손흥민-지동원 이어 亞 득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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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우레이가 유럽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선수 중 득점 3위에 올랐다.

에스파뇰은 18일(한국 시간)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에스파뇰은 승점 53점으로 승자승에서 앞서며 빌바오를 밀어내고 7위에 올라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었다.

우레이는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첫 번째 골은 에스파뇰에서 나왔다. 후반 14분 빅토르의 도움으로 로살레스의 골이 나오며 에스파뇰이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20분 빅토르의 패스를 우레이가 환상적인 터치 후 슈팅으로 해결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후 우레이는 후반 36분 가르시아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이때 많은 팬들은 좋은 활약을 펼친 우레이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우레이도 관중을 바라보며 함께 박수를 쳤다. 그렇게 우레이는 자신의 임무를 모두 한 채 벤치로 물러났다.

이로써 우레이는 이번 시즌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첫 시즌의 마침표를 찍었다. 겨울 이적시장 합류한 그는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됐다. 중국 언론들도 우레이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중국 언론 ‘시나 스포츠’는 “우레이는 이번 시즌 유럽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 중 3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했다. 첫 번째는 손흥민, 두 번째는 지동원이다. 다음은 우레이다. 우레이는 허더즈필드 무이와 함께 3골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했다.

계속해서 “우레이는 겨울 이적시장에 팀에 합류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반 시즌만 뛰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한 시즌을 다 뛰었다. 우레이는 3골 외에도 페널티킥을 만들어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우레이는 팀의 유로파리그 진출을 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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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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