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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시즌 6승 보인다' 류현진, 5회까지 무실점 호투...다저스 2-0 리드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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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신시내티(미국),박준형 기자]4회말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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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시내티(미국 오하이오주), 이종서 기자] 류현진(32다저스)이 시즌 6승 요건을 일단 갖췄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까지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올 시즌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매이닝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을 하지 않으며 호투를 펼쳤다.

이날 류현진은 닉 센젤(중견수)-조이 보토(1루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호세 이글레시아스(유격수)-제시 윈커(좌익수)-호세 페라자(2루수)-커스 카살리(포수)-태너 로아크(투수)로 이어진 신시내티 타선을 상대했다.

1회가 가장 큰 고비였다. 첫 타자 센젤에게 안타를 맞았고, 보토의 삼진 후 수아레즈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2루가 됐다. 그러나 푸이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와 3회 타선에서 1점씩 낸 가운데 류현진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매이닝 출루는 나왔지만, 수비의 도움으로 침착하게 이닝을 지워갔다.

5회까지 무실점을 마치면서 류현진은 시즌 6승 요건을 갖추게 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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