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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KIA, 새 외국인타자 프레스턴 터커 영입...총액 27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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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프레스턴 터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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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29)와 계약금 9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 등 총액 27만달러(옵션 별도)에 계약을 맺었다.

KIA는 터커의 취업비자 발급 등 입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6일 계약을 완료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출신인 터커는 183cm 9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43경기에 출장 133안타(23홈런) 68타점 65득점 타율 2할2푼2리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577경기에 나서 629안타(101홈런) 415타점 369득점 타율 0.281를 기록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등 메이저리그 팀에서 뛴터커는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팀인 샬럿 나이츠에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4리, OPS 7할7푼1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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