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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46초 영상속 '방탄소년단 정국' 다양한 장르 음악 즐기는 아티스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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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정국은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46초’ 영상을 올려 전 세계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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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장소는 당일 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 안으로 짐작되며 아름다운 배경음악과 함께 그의 아련한 듯 청초한 비주얼이 더해져 영화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또한 그가 차량 창문을 내려 직접 찍어준 거리의 밤 풍경도 영상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정국의 트윗이 화제를 모으며 팬들은 영상의 아름다움에 심취했고 영상 속에서 들리는 배경음악 또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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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인 'Clouds'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멜로디가 특징이며 미국 팝 록 밴드 'Before You Exit'의 곡이다.

특히 이 곡은 과거 방탄소년단 정국이 ‘스포티파이’ 추천 곡으로 언급한 적이 있고 V라이브 '본보야지2' 장면 중 그의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재생되기도 했기에 한결같이 즐겨듣는 노래임을 짐작케 했다.

또 방탄소년단 윙즈 콘서트에서 'Before You Exit'를 만나 인증샷을 찍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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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접한 원곡자는 "노래를 들어줘서 고마워요. 우리에겐 큰 의미에요"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곡의 메인보컬 또한 "이걸 본 것으로 오늘 너무 행복합니다. 이 곡을 사랑해줘서 고맙습니다" 라며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도네시아 국민 여배우 '루나 마야(luna maya)'가 이 영상에 "당신은 매우 귀여워요"란 답멘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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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애정하고 있는 'Clouds'는 당일 멜론 뮤직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그와 음악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팬들의 마음을 실감케 했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편애 없이 즐기는 그를 진정한 보컬 리스트이자 아티스트라 말하고 있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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