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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꽃송이 버섯’ 발견, 급경사서 박나래 챙긴 전현무… 최고 10.7%(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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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박나래가 ‘산삼 헌터즈’로 변신, ‘무린세스’와 ‘박광배’의 공존할 수 없는 극과 극 취향도 넘어서는 8년 케미를 터트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가 몸보신을 위해 ‘산삼 헌터즈’가 되어 약초 캐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험난한 산행에 만신창이(?)가 되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남매 케미’가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박나래는 바디프로필 촬영 후 피곤해 보이는 전현무와 함께 몸보신을 하기 위해 약초를 캐러 충북 괴산으로 향했다. 음식에서는 제대로 통하는 ‘팜유 남매’이지만, 도시를 좋아하는 ‘무린세스’와 자연을 좋아하는 ‘박광배’의 극과 극 취향 차이가 여정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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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남다른 ‘산 오라버니’를 만난 전현무와 박나래는 보호장비까지 갖추고 산삼을 찾기 위해 산에 올랐다. 험난한 산행을 하며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산삼 헌터즈’. 산 오라버니’를 따라 취나물부터 고사리, 고삼, 가시오가피, 꽃송이 버섯, 더덕 등을 채취했다.

특히 고생 끝에 자연산 더덕 캐기에 성공한 박나래는 “그 더덕이 우리에게는 산삼이었다. 향이 진짜 다르다”며 감탄했다. 투덜거리던 ‘무린세스’ 전현무도 자연산 더덕에 “심 봤다”를 외치며 기뻐했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채취한 취나물에 ‘산 오라버니’가 준비해준 주먹밥을 싸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고생만 시킨 것 같아 미안하다며 MZ세대 사이의 ‘핫템’인 ‘두바이 초콜릿’을 건넸다.

전현무는 생각지도 못한 박나래의 선물에 감격했고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박나래는 전현무를 위해 ‘풀빌라’를 준비했다며 그를 안내했다. 그런데 허허벌판인 목적지에 다다른 전현무는 불길한 기운을 드러내 궁금증을 높였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최고의 1분은 산행 중 ‘꽃송이 버섯’을 발견한 전현무가 카메라를 꺼내 ‘무토그래퍼’ 모드가 된 장면(23:48)과 전현무가 급경사 앞에서 겁을 먹은 박나래를 위해 손을 내밀어 챙기는 장면(23:50)으로, 분당 시청률은 10.7%까지 치솟았다.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2%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도 3.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다음 주에는 진심을 나누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힐링 촌캉스 현장과 규현의 달콤 쫀득 떡볶이 탐구 생활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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