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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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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바예호 퇴장' 레알, 소시에다드에 1-3 역전패...굴욕적인 '더블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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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수적 열세에 놓이며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역전패를 당했고,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번 모두 패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기푸스코아주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소시에다드는 윌리안, 메리노, 파르도, 요렌테, 모레노 등 주축 선수들을 투입했고, 레알은 벤제마, 디아스, 아센시오, 이스코, 카세미루, 크로스, 바예호, 카르바할, 나초, 마르셀루, 쿠르투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레알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6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측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소시에다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6분 윌리안의 패스를 메리노가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소시에다드가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9분 윌리안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을 바예호가 막는 과정에서 고의적으로 팔을 들어 막아냈다. 이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바예호는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윌리안의 슈팅을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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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1분 이스코를 대신해 모드리치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추가골의 몫은 소시에다드였다. 후반 11분 파르도의 크로스를 잘두아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것이 쿠르투아를 지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레알이 완벽하게 무너졌다. 후반 21분 측면에 연결된 크로스를 오야르사발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것을 바르네티아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세 골이나 내준 레알은 후반 31분 비니시우스를 투입하며 활기를 찾았지만 만회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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