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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스포츠타임 현장] LG 마운드 희소식…임찬규-정찬헌 불펜 투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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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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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마운드에 힘이 될 희소식이 전해졌다. 임찬규와 정찬헌이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임찬규와 정찬헌의 불펜 투구 소식을 전했다. 류중일 감독에 따르면 임찬규는 약 70구, 정찬헌은 약 35구를 던졌다.

각각 선발과 불펜에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임찬규는 지난달 13일 두산전에서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1군에서 제외됐다. 왼쪽 엄지발가락 미세골절이 원인인데 지난달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이지마 치료원에 다녀왔고 이제 막 불펜 투구에 들어갔다.

류중일 감독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 불펜 투구를 더 하고, 라이브 피칭까지 마친 다음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간다. 복귀까지 열흘 넘게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단 정찬헌은 불펜 투구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아직 디스크 증세(다리 저림)가 남아있어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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