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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은 가레스 베일의 기용에 대해 할 말이 없다.
레알마드리드는 5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라리가 36라운드에서 비야레알을 3-2로 힘겹게 잡았다.
비야레알전 출전 명단에서 가레스 베일의 이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카림 벤제마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에 베일마저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마리아노 디아스를 선발로 기용하고 루카스 바스케스와 브라힘 디아스를 좌우 측면 날개로 기용했다. 교체 선수로도 이스코, 마르코 아센시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활용했다.
베일의 기용 문제에 대해 질문을 받은 지단 감독은 "나는 감독이다. 팀을 골라야 한다. 나는 선수들을 골랴아만 하고, 어떤 선수는 빠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하는 대로 그것을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과 베일의 이적설은 최근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지단 감독이 베일을 원하지 않지만 워낙 베일의 몸값이 높아 이적 작업이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
그저 선수 운용의 문제일까, 아니면 이적의 전조일까. 베일이 레알에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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