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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탈출2' 강호동→피오, 희생·팀워크 돋보인 '역대급 좀비탈출'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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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대탈출2' 멤버들이 희망 연구소 탈출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tvN '대탈출2' 8회에서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의 희망연구소 탈출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통제실 3층에서 희망이의 위치를 알아냈다. 그러나 탈출에 필요한 차량의 열쇠는 통제실 2층에 있었고, 멤버들은 장교 막사에 통제실 2층 열쇠가 있을 거라고 의견을 모았다.

통제실에 남은 피오는 전체적인 지휘를 맡았다. 강호동은 장교 막사에서 통제실 2층 열쇠 찾기, 김동현과 유병재는 식료품 창고에 있는 희망이 구출, 김종민과 신동은 좀비를 유인할 블루투스 스피커를 배치하는 역할을 맡았다.

통제실에는 좀비를 유인할 수 있는 불꽃 세 발이 있었다. 이 중 하나를 발사해 좀비를 유인했고, 이에 각 팀은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강호동은 장교 막사에서 통제실 2층 열쇠와 스마트폰을 발견했다. 스마트폰에는 희망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상어 가족'이라는 힌트가 있었고, 이에 김동현과 유병재는 희망이에게 '상어 가족'을 불러주며 마음을 얻었다.

다시 통제실로 돌아가려면 또 불꽃을 터트려 좀비들을 유인해야 했다. 두 번째 불꽃이 불발되면서 남은 불꽃은 하나였고, 통제실 복귀가 우선이라고 판단한 멤버들은 마지막 불꽃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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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과 유병재는 희망이를 데리고 무사히 통제실로 복귀했지만, 강호동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강호동이 있는 장교 막사 문의 잠금장치가 제대로 열리지 않았던 것. 결국 힘으로 문을 열고 나온 강호동은 통제실을 향해 달려갔지만, 불꽃이 끝나면서 좀비들에게 붙잡혔다.

멤버들은 강호동이 건네준 열쇠로 통제실 2층에 들어갔고, 차량 열쇠를 획득했다. 이어 중앙질병통제본부 박연근 주임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70분 후에 희망연구소를 폭발시킨다는 것. 멤버들을 도우겠다고 나선 박연근 주임은 좀비들을 유인할 리코더를 전달해줬다.

김종민과 김동현은 희망이를 데리고 통제실 2층에서 대기를 하고, 신동과 피오는 마이크에 대고 리코더를 연주해 스피커가 있는 쪽으로 좀비들을 유인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좀비로 변신한 강호동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유병재가 스피커를 들고 좀비들을 통제실 3층으로 유인했다. 모든 멤버들이 무사히 빠져나온 뒤, 김종민과 유병재는 통제실의 문을 잠궈 좀비들을 가줬다. 이후 차량에 탑승한 멤버들은 철조망을 뚫고 탈출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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