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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손태영, 20년 전 미스코리아 사진 공개…원장 "내가 메이크업 해주고도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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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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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손태영이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 함께한 메이크업 원장님을 만났다.

28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미스코리아 20명 배출한 대구 미용실에서 원장님과 감동 재회한 손태영'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자신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 준 미용실 원장님을 찾아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원장님이 그때 우리 언니 미스코리아하고 엄마한테 동생(손태영)도 내년에 나가자고 해서 난 그냥 (나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원장은 "따라온 거 보니까 죽어도 내보내야겠다 생각했다"며 "따라오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와도 이상하게 와도 내 눈에는 딱 보석으로 보였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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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말 난 서울 가서도 진을 받을 것 같았다. 그런데 선이라더라"고 하자 손태영은 "미"라고 정정했다.

놀란 원장은 "미였냐. 나는 내 눈을 한 번도 의심을 안 했는데 진 따놨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어 손태영은 "그래도 그때 미스 인터내셔널 가서 2위 됐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당시 손태영을 직접 메이크업 했다는 원장은 "내가 해주고도 내가 반했다. 메이크업 하나 할 때마다 얼굴에 티가 났다. 너무 예뻤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태영은 무대에 당당히 서기 위해 미용실에 손님이 계실 때 수영복을 입고 포즈 연습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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