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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RA 0.57→1.57' LG 윌슨, 두산전 4이닝 6실점 시즌 최악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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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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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두산 상대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윌슨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4차전에서 4이닝 11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6실점은 올 시즌 윌슨의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1회 허경민을 삼진, 페르난데스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낸 윌슨은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김재환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 위기에 몰렸다. 오재일, 박세혁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국해성이 볼넷을 골랐다. 무사만루에서 오재원에게 삼진을 빼앗았으나, 김재호를 밀어내기 볼넷으로 내보냈다. 허경민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1실점으로 막아냈다.

3회 페르난데스를 삼진, 박건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오재일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4회 두번째 위기는 출혈이 컸다. 박세혁에게 2루타, 국해성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에 몰렸다. 오재원을 삼진 처리했으나 김재호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허경민에게 스리런을 허용해 4실점했다. 페르난데스, 박건우가 연속 안타를 날렸고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맞아 6실점째를 기록했다. 오재일을 삼진, 박세혁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어렵게 이닝을 마쳤다.

5회 마운드에는 이우찬이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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