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 모두 아시아에서 내로라하는 강팀이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8강에 그치며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손에 쥔 벤투 감독 입장에선 세대교체를 위한 다양한 옵션과 전술을 테스트해 볼 좋은 상대를 만난 것이다.
호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로 한국(37위)보다 순위는 낮지만, 역대 전적에서 9승11무7패로 앞서고 있다. 이란은 FIFA 랭킹 21위로 아시아 내 순위가 가장 높은 강팀이며,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13승8무9패로 앞선다. 특히 한국은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을 1대0으로 이긴 뒤 5경기에서 1무4패로 이란에 극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은 2004년 12월 독일과의 평가전 이후 15년 만에 A매치를 유치하게 됐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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