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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스포츠타임 현장] '노히터 vs ERA 1위' 삼성 맥과이어·LG 윌슨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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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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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과 삼성 라이온즈 덱 맥과이어가 맞대결을 벌인다.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3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전날 밤부터 대구 지역에는 비가 내렸다. 비는 오전과 정오를 기준으로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했다. 선수단 훈련이 시작되는 낮 2시에서 3시 사이에는 많은 양의 비가 운동장을 적셨다. 비는 그치지 않았고 오후 5시 30분 경기는 취소됐다. 비로 취소된 두 팀의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이날 삼성 선발투수는 백정현, LG 트윈스 선발투수는 배재준을 예고했다. 두 팀은 27일 열릴 경기 선발투수를 바꾼다.
LG는 배재준 대신 타일러 윌슨을 올린다. 윌슨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66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평균자책점 부문 1위다.

삼성은 덱 맥과이어를 마운드에 올린다. 맥과이어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맥과이어는 지난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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