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출신 가장 많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출신 2, 3위
이는 지난 2017년의 53만3천명에 비해 거의 40% 감소한 것이다.
또 EU 회원국들은 이미 다른 회원국에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지위를 획득한 2만4천800명에 대해 재정착을 허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작년에 EU에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한 사람 가운데 29%인 9만6천100명이 시리아 출신으로 가장 많았고, 아프가니스탄(5만3천500명, 16%) 출신, 이라크(2만4천600명, 7%) 출신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EU 회원국 가운데 독일이 작년에 13만9천600명의 망명 신청자에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지위를 부여해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4만7천900명), 프랑스(4만1천40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법적 보호 유형별로는 난민 지위가 16만3천800명으로 절반에 육박(49%)했고, 보조금 지원 보호(30%), 인도적 차원의 체류 승인(21%) 등이었다.
이탈리아 입항에 기뻐하는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 |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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