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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나리’ 고미호 시아버지 “장난이라도 돈 얘기는 하면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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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이나리’ 고미호 시아버지가 아들 이경택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이경택은 고미호와 함께 화가 난 아버지를 달래려고 했다. 전날 이경택은 아버지가 태블릿 PC를 달라고 하자 돈 이야기를 꺼내 기분을 상하게 했다.

고미호와 시어머니는 시아버지가 좋아하는 닭발 요리를 만들었다. 곧이어 시아버지가 도착하자 고미호는 닭발이 징그럽다며 아양을 떨었다. 그러나 시아버지는 시큰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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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고미호 시아버지가 서운했던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눈치를 보던 이경택은 아버지가 직접 담근 오미자주를 언급하며 고미호가 좋아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말이 없었다.

다만 고미호 시아버지는 “매운탕 맛있는 것 사왔다”며 다른 이야기를 했다. 결국 이경택은 “어제 미호와 태블릿 PC에 대해서 전화 끊고 이야기해봤다”며 “장모님과 통화는 핸드폰으로도 충분하다”고 본론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방에 들어가더니 “태블릿 PC를 가지고 왔다. 공장초기화 시켰다. 일단 이것을 써라”고 말했ㄷ.

그제야 시아버지는 “많이 서운했다”면서 “신형이 있다면 내가 사주려고 했었다. 그게 솔직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근데 네가 돈 얘기를 했다. 장난이라도 돈 얘기는 꺼내면 안 됐다”고 털어놨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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