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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쇼핑의 참견' 민경훈, 여사친 선물 고르다 말실수 "직접 써봤다" [포인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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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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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쇼핑의 참견' 민경훈이 속살을 배려한 19금 아이템을 추천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에서는 선물 '원픽'을 받기 위한 다섯 MC들의 신경전이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10년 지기 여사친의 출산 선물을 고민하는 사연남의 쇼핑 의뢰가 도착했다. 오랜 시간의 우정을 담아냄은 물론 남편과 아기마저 고려해야 하는 선물이기에 5MC들은 여느 때보다 고심을 거듭한 선물을 준비했다.

각기 다른 포인트를 가진 기상천외한 선물들을 쏟아낼 5MC들은 자신의 아이템은 맹목적 자신만만함을 드러내면서도 다른 사람의 선물에는 독설을 쏟아부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민경훈은 "직접 써본 아이템"이라는 말실수 아닌 말실수로 스튜디오에 거대한 후폭풍을 일으켰다.

그는 준비한 선물에 대한 자신감을 어필하며 아이템을 소개했다. 하지만 막상 남성보다 여성의 사용도가 높은 선물의 등장에 송해나는 "이걸 직접 써봤냐"고 '경훈 몰이'를 시작했다.

이어 황광희가 "여사친의 속살을 생각하면 어떡하냐, 남편의 분노를 살 것이다"라며 망측한 발언으로 민경훈을 흔들었다.

과연 여심을 헤아린 민경훈의 선물은 무엇일지, 그의 말실수가 일으킨 후폭풍의 전말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쇼핑의 참견'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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