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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어벤져스: 엔드게임' 中 온라인 사이트에서 불법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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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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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의 영상이 중국에서 불법으로 유출됐다.

24일(현지시간) 코믹북 등 미국 매체들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중국 시사회를 마친 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풀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통됐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누가 영화를 촬영하고 온라인에 업로드했는지 알 수 없다면서, 여러 명이 행사에 참여했던 만큼 수십만 명이 잠재적인 범인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유출된 영상은 화질과 앵글 등이 고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에서는 지난 24일 개봉했고, 북미에서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 전 영화의 주요 장면이 담긴 5분여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는 등 불법유출로 이미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 등이 펼쳐지는 등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지만, 불법 유출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24일 국내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첫 날 134만 명을 기록,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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