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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미스트롯` 송가인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마니아, 방송 후 서비스 많이 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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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제공|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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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방송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을 소개했다.

25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출연자들은 방송 후 달라진 생활에 대해 전했다. 송가인은 방송 전, 후 인기에 대해 "많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데,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마니아인데 거기 갔더니 사장님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서비스도 많이 주시더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숙행 역시 "평소 사우나 마니아인데 못 가고 있다. 알아보시더라. 일상에서 소소하게 '이제 연예인이 된건가' 하는 기쁨을 느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다둥이맘 정미애는 주위 반응에 대해 "처음에는 우려 깊은 목소리로 '네가 출산하고 과연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겠느냐' 걱정을 해주셨는데, 지금은 응원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미애는 "큰애가 엄마 덕분에 학교에서 인기가 많다.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유비 역시 "초등학교 2학년 첫 아이가 '엄마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니까 멋있더라. 친구들이 엄마 예쁘다고 해서 기분이 좋다'고 한다. 내가 했던 오열이나 오라버니 가사를 외워 친구들이 부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어갈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방송분이 12.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향을 얻고 있다.

이같은 열기에 힘입어 '미스트롯'은 전국투어를 기획, 전국의 시청자 및 트로트 팬들을 찾아간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효(孝) 콘서트는 5월 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댜규, 7월 13일 부산, 7월 20일 수원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트롯여친' 송가인을 비롯해 홍자, 강예슬, 두리, 정다경, 정미애, 김나희, 박성연, 하유비, 김소유, 숙행, 김희진이 출연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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