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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조두순 얼굴 공개, 내년 출소 앞둬 “사회적 경각심 필요”(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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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실화탐사대’ 조두순 얼굴 공개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성폭행 혐의로 복역 중인 조두순의 얼굴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하며 ‘성범죄자 알림e’ 관리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이날 실화탐사대 측은 조두순 얼굴 공개 결정을 한 것에 대해 “사회적인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 않나 싶은 마음으로 (조두선의) 얼굴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MC 신동엽은 “아동 성범죄자가 과거를 숨기고 다시 아이들에게 몹쓸 짓을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마음이 너무나 무겁다.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두순은 2008년 당시 8세 초등생을 잔혹하게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재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2020년 12월 출소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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