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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FC바르셀로나와 우승 경쟁에서 백기를 들었다.
아틀레티코는 25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서 3-2로 승리했다.
난타전이었다. 알바로 모라타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전반 36분 케빈 가메이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4분 만에 앙트완 그리즈만이 다시 추가골을 기록했고, 발렌시아는 파레호의 골을 앞세워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36분 앙헬 코레아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이 아틀레티코에 승리를 선물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71이 됐고,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9 차, 3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7 차가 됐다. 그리고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의 조기 우승 확정을 저지했다.
그러나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8일 레반테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아틀레티코의 시메오네 감독 역시 승리에도 불구하고 우승 경쟁에서 손을 뗐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비인스포츠'를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했다. 이는 승리를 거두는 일이며 기회가 있는 한 끝까지 그렇게 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어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토요일(현지시간)에 그들은 챔피언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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