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의 세르게이 코발료프 소장은 현지 시각 2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안보회의에서 연간 최대 2만 명의 극단주의자들이 난민 신분을 내세워 유럽으로 들어간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코발료프 소장은 그러나 통계의 자세한 근거를 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극단주의자들은 탈출 과정에서 신분 증명서류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유럽 사법 기관들이 무장단체 가담자를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코발료프 소장은 설명했습니다.
또 극단주의자들이 유럽에 들어가고 나면 이주민 사회에서 급진 이슬람 사상을 활발하게 선전하고, 테러를 감행할 주체를 선별하고 모집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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