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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잔나비, 방탄소년단 제치고 1위 "평생 잊지 못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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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넘어 이틀 연속 일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2014년 데뷔 이후 첫 1위 기록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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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 (사진=잔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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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가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일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잔나비의 2집 '전설'의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넘어서며 지난 19일 멜론 등에서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일에도 멜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잔나비는 지난 20일 SNS에 "우리 팬 분들! 우리가 1위래요 1위!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오늘은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잔나비는 "음악을 하면서 순위가 전부는 아니지만 주변에서 잔나비가 누군지 모를 때부터 묵묵히 함께 락앤롤 해주신 우리 팬분들께 이제는 자랑스러운 1위 뮤지션이 되어 우리 팬분들의 마음속에도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네요"라며 "찬란한 뜀박질을 함께해주신 우리 팬분들, 우리 모든 스태프분들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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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일간 차트 (사진=멜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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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잔나비는 "앞으로도 우리들의 찬란한 뜀박질은 계속될 것입니다! 락앤롤 Rock will never die!"라고 덧붙였다.

잔나비는 최정훈(리더, 보컬), 김도형(기타), 유영현(키보드), 장경준(베이스), 윤결(드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로켓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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