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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현대모비스, 챔프전 원정 2경기 싹쓸이…4차전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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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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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적진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3·4차전을 싹쓸이했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4차전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서 92-91로 이겼다.

원정 2연전을 쓸어 담은 현대모비스는 3승 1패로 홈으로 돌아가 1승만 더하면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두 팀의 5차전은 21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섀넌 쇼터(24점)와 라건아(23점), 이대성(21점) 등 세 명이 20점 이상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전자랜드도 찰스 로드가 33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이날 첫선을 보인 투 할로웨이도 26점으로 분전했다. 전자랜드는 88-89로 뒤진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투 할로웨이의 역전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89-91로 끌려가던 종료 7초 전에 라건아가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넣으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7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전자랜드는 할로웨이가 현대모비스 진영으로 넘어왔지만, 3점 슛 라인 근처에서 넘어졌다. 흐른 볼을 정효근이 필사적으로 던졌지만 빗나가면서 안방에서 2경기를 모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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