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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규민이 8점의 리드를 만드는 스리런을 작렬시켰다.
김규민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키움이 5-0으로 앞선 2회초 2사 1,3루 상황. 김규민은 김대현의 4구 141km/h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의 시즌 마수걸이포.
키움은 김규민의 홈런으로 2회부터 8-0의 리드를 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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