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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팀 타율 최하위' SK, 타격 코치 교체…박경완 수석코치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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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 와이번스 로고. (SK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타격 코치를 교체했다.

SK는 김무관 타격 코치를 루키팀 야수총괄로, 백재호 보조 타격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박경완 수석코치가 타격코치를 겸임하고 박재상 1루 주루코치가 보조 타격코치로 이동한다.

구단은 "이날 오전 김무관 코치가 염경엽 감독을 만나 팀의 타격침체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 결과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염 감독이 프런트와 협의해 김무관 코치의 뜻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박재상 코치의 보직 변경으로 공석이 된 1루 주루코치는 조동화 퓨처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가 맡는다. 서한규 루키팀 타격코치가 퓨처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를 담당한다.

SK는 이번 시즌 팀 타율 0.230을 기록해 최하위(10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시즌 SK의 팀 타율은 0.281이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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