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벚꽃길'서 박유천 흔적 지운다…철거 예정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유천 벚꽃길의 벽화가 철거될 전망이다.

19일 인천 계양구청 등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서부천 주변에 조성된 '박유천 벚꽃길' 철거를 논의하고 있다.

해당 길에는 박유천의 '성균관 스캔들' 출연 당시 캐릭터를 비롯해 노래가사 등 박유천을 상징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있으나 최근 쏟아지는 민원과 벽화 자체가 오래된 점을 감안해 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이 최근 황하나와의 마약 혐의에 휘말리면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어 해당 벚꽃길에 대한 철거 요청이 이어졌다.

앞서 로이킴 숲도 철거 수순을 밟았다. 로이킴 숲은 강남구 개포동 달터근린공원에 조성된 것으로, 로이킴의 앨범 발매를 기념해 팬들이 만들었으나 최근 강남구청에서 로이킴 관련 표식들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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