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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라디오쇼` 소유진, 직접 밝힌 `넷째 계획`…무슨 말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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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라디오쇼 소유진=MBN스타 DB

소유진이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일을 하는 게 너무 좋다”며 “집을 나오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넷째 아이 계획 질문에 소유진은 단호히 "노"라고 밝히며 "무릎이 시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백종원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가정적인 세 아이의 아버지 백종원. 소유진은 “아빠(백종원)가 애를 좀 늦게 보지 않았나. 좋아한다. 애들을 매달고 다닌다”며 “저한테 전화한 게 다 애들 목소리 들으려고 하는 것이다. 제가 카톡 같은 거 해도 애들 사진 보내야지 제 사진 보내면 큰일 난다”고 현실 부부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또 백종원이 결혼 후 ‘용이 됐다’고 솔직히 평해 웃음을 선사했다. 소유진은 “제가 항상 꾸며주고 입혀주고. 그런 게 용됐다?”며 “항상 제가 입혀주는 대로 입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게 저도 행복”이라며 “그런 건 용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소유진의 고민도 들어볼 수 있었다. 예능 프로그램이 고민이라는 그. 소유진은 “예능을 하면 웃기고 와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일단 예능에 출연했으면 제 역할을 하고 싶다”며 “진짜 큰 고민이다. 제가 연기자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소유진은 박명수를 향해 “노하우 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제가 연기 못하는 거랑 똑같은 것”이라고 명쾌한 결론을 내려 웃음을 유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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