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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정가은 응급실行 "번개처럼 달려와준 하지영,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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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절친 하지영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가은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느닷없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가야했는데 소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집에 계셔야 해서 절친 하지영에게 급 SOS를 쳤다. 근처에서 밥을 먹고 있던 지영이는 자리를 박차고 번개보다 빨리 나에게 와줬다"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가은이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모습과 침대 옆 의자에 앉아 잠든 하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정가은은 "너무 아파 고맙단 말 할 정신도 없이 병원을 갔다", "진짜 난 너 없으면 어쩔 뻔"이라며 하지영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출산이후에 너무나 약해진몸을 다시 회복하기위해 몸에 좋다는것들을 많이 챙겨먹으면서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지만. 매일 육아에 일에... 쉽지는않은거같다"고 워킹맘의 고충을 덧붙였다.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빨리 낫길 바란다", "어서 쾌차하길", "하지영씨도 많이 놀랐겠다", "지금 몸은 좀 괜찮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정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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