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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12.9%" '미스트롯' 3주 연속 시청률 폭발..종편 예능 새 역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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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미스트롯'이 시청률 12.9%를 기록하며 종편 예능계에 한 획을 그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에서는 본선 3라운드 ‘군부대 미션’을 통해 12인의 결선 합격자 발표된 것에 이어 준결승 ‘레전드 미션’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평균 시청률이 12.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종편 개국 이래 최고 예능 시청률로 '미스트롯'은 3주 연속 종편 예능 신기록을 경신하며 연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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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트로트와 서바이벌 오디션을 결합한 '미스트롯'의 새로운 시도는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경연 결과는 보는 재미를 더하며 반전의 흥행을 이끌어냈다.

또한 본선을 거쳐 준결승전까지 진행되며 공개된 쟁쟁한 도전자들의 화려한 무대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절대 강자 자리에 오른 송가인과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홍자 등 '미스트롯'은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계 전설 남진-김연자와 트롯 여제 장윤정까지 합세한 본격적인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12인의 ‘결선 진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진-김연자-장윤정의 곡을 선정, ‘전설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 심사를 받는, ‘레전드 미션’으로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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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3관왕의 무게를 견디며 김연자의 ‘영동부르스’를 부른 송가인의 무대와 남다른 감성을 자랑하며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재해석한 정다겸, 폭발적 고음과 애드리브로 장윤정의 ‘사랑 참’을 완성한 홍자의 절절한 무대가 마스터들의 감탄과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홍자와 정다경이 1위, 2위에 올랐고 절대 강자였던 송가은이 3위를 차지하며 순위에 대 변동이 생긴 바, 결승에 진출할 5인이 누가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미스트롯'.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미스트롯'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JG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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