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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N이슈] "하루 15시간 데이트" 김소연♥이상우, 사랑꾼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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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방송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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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의 남다른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배우 김해숙 유선 김소연 김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동료 배우에서 연인 그리고 남편이 된 이상우와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으로 만난 두 사람.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가 됐다는 김소연은 "어느 날은 같이 있는데 절친한 이상윤에게 전화를 걸더라. '잠깐. 내가 여자친구 바꿔줄게'라고 했다. 조금 놀랐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김소연은 15시간씩 데이트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제일 힘들었던 게 아침 7시부터 데이트를 시작한 것"이라고. 이어 "엄마가 50부작 드라마 할 때보다 얼굴이 더 상했다고 하더라. 결혼 후 아침 7시 데이트를 안해서 좋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김소연은 "아침이라 기사 식당을 많이 갔다. 아침 7시에 만나고 밤 10시쯤에 헤어졌다. 그래서 나중에는 조금 늦추자고 해서 9시에 만났다"면서 "아침에 만나면 밥 먹고, 조조영화도 보고,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신다. 또 저녁도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얼굴이 상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소연은 비밀 연애 노하우도 공개했다. 김소연은 "남편의 노하우가 구부정하게 다니는 것"이라며 "오빠가 항상 데이트 할 때 '숙여 숙여. 넌 절로, 난 일로 가자'고 했다.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그렇게 다녔다. 지금 생각하면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웃어보였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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