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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한국탁구, 亞주니어 선수권 동아시아 예선 참가차 내달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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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서 개최 지역 예선에 남자팀 출전…2위까지 출전권

연합뉴스

북한에서 열리는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 동아시아 지역예선에 참가하는 선수들.
사진 왼쪽부터 박규현(의령중), 김우진(동인천고) 이기훈(동산고),정성원(대광고) [월간탁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탁구 주니어 대표팀이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간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주니어 & 카데트 선수권대회 동아시아 지역 예선 참가를 위해 방북한다.

대한탁구협회는 북한 평양 시내 청춘거리의 체육촌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예선에 남자 주니어대표팀의 김우진(18·동인천고)과 이기훈(17·동산고), 정성원(16·대광고), 박규현(14·의령중) 등 4명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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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니어탁구 대표팀 이기훈(대전 동산고)의 경기 장면
[월간탁구 제공]



선수들은 코치진과 함께 다음 달 16일쯤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방북할 예정이다.

한국 남자팀은 작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 5위로 밀려 네 팀에 주는 출전권을 얻지 못해 동아시아 예선에 참여하게 됐고, 북한, 홍콩, 대만, 마카오와 2장의 티켓을 다툰다.

한편 북한은 아시아탁구연합(ATTU)에 동아시아 지역 예선 유치를 신청해 개최지로 선정됐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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