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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英 BBC, 올해의 선수상 예측 "반 다이크-스털링 2파전…손흥민도 7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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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버질 반 다이크. 출처 l 반 다이크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영국 매체 ‘BBC’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예측했다.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경쟁을 펼쳤고, 손흥민도 7표를 획득했다.

19일(한국시간) ‘BBC’는 올해의 선수상 발표를 앞두고 21명의 전문가의 예측을 공개했다. 모두 23명의 선수가 표를 받았다. 2017~2018시즌 올해의 선수상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받았다.

버질 반 다이크와 라힘 스털링이 가장 많은 21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세르히로 아게로(맨체스터 시티)가 15표, 사디오 마네(리버풀)는 13표, 에당 아자르(첼시)가 12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손흥민도 7표를 얻었다. 반 다이크와 스털링은 21명의 전문가의 표를 모두 받았다.

투표에 참가한 앨런 시어러는 “반 다이크는 리버풀을 수비적으로 변모시켰다. 훨씬 더 견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스털링에 대해선 “맨시티가 트레블에 성공한다면 스털링이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저메인 제나스는 손흥민을 꼽았다. 또 크리스 웨들도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없이도 토트넘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긍정적으로 평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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