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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케빈 나, RBC 헤리티지 1라운드 공동 7위…선두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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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이경훈 공동 39위

뉴스1

케빈 나.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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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재미교포 케빈 나(36)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90만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케빈 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709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선두 셰인 로리(아일랜드·6언더파 65타)에 2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날 케빈 나는 10번 홀부터 출발해 초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케빈 나는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우승 이후 약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노린다.

최경주(49·SK텔레콤)와 이경훈은 공동 39위(1언더파 70타)에 자리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최경주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고 이경훈은 버디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나란히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임성재(21)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77위에 자리했고 김민휘(27·이상 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93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보기 3개, 버디 1개로 부진하며 김민휘와 함께 공동 93위에 그쳤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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