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X정해인 ‘봄밤’, 5월22일 첫 방송…‘현실 연애’

사진 제공=제이에스픽쳐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한지민이 현실 연애의 단면을 그린다.

19일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측은 이정인 역의 한지민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잔잔한 일상을 담고 있다. 재킷 안으로 몸을 움츠린 모습에서 외로움이 느껴진다.

‘봄밤’은 두 남녀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의 로맨스. 극 중 한지민이 맡은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은 인생의 가치를 자신의 행복이라 여기는 인물이다. 때문에 현실적이고 감정에 솔직하다. 좋은 배경을 가진 남자 권기석(김준한 분)과 오랜 연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제작진은 “한지민은 이정인 캐릭터가 가진 다채로운 감성의 결을 보여주기 위해 한층 더 깊고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며 “특히 한지민 고유의 서정적인 무드는 ‘봄밤’의 감성적인 색채와 어우러져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고 말했다.

‘봄밤’은 오는 5월 2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