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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류현진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선발 등판…12일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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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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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32‧LA 다저스)이 이번 주말 밀워키 브루어스전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 다저스를 담당하고 있는 켄 거닉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토요일(한국시간 21일) 복귀한다. 커쇼는 일요일(한국시간 22일)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사타구니에 부상을 당해 10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후 류현진은 캐치볼, 불펜피칭 등을 순조롭게 마치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 피칭에 만족감을 보이며 재활 등판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류현진은 21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복귀 일정이 확정되며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일은 22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총 3경기에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3.0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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