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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나지완. 2018.10.12/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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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대타로 출전해 개인 통산 200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나지완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9회초 이창진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나지완은 롯데 마무리 손승락의 3구째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나지완의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200홈런(28번째).
나지완은 부진에 빠지며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며 타격감을 회복한 나지완은 이날 1군에 등록돼 화려한 복귀포를 쏘아올렸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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