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기자] 배우 신예은이 남다른 의상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신예은은 지난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웹드라마 '에이틴(A-TEEN)'을 통해 데뷔한 신예 배우다.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10대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신예은은 단박에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안정적인 연기는 기본, 짝짝이 양말 등 센스가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여 '교복 여신'이란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이후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주인공 '윤재인' 역에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도 어김없이 그의 탁월한 의상 소화력이 빛을 발했다. 극 초반, 전교 1등이라는 설정에 딱 맞는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교복으로 '에이틴'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열혈 경찰로 성장한 현재는 이에 걸맞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실재 순경 같은 포스를 풍기며 캐릭터에 현실감을 더하고 있다. 어떤 빛깔을 입혀도 자기만의 느낌으로 소화하며, 배역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건 신예은의 큰 강점으로 떠올랐다. 작품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면은 패션 화보, 광고를 통해 어필하며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했다.
화보 속 그는 러블리함이 부각되는 레이스 의상, 시크함이 돋보이는 매니시룩 등 콘셉트에 맞게 카멜레온처럼 변신했다. 신예은은 데뷔 후 1년도 안 된 짧은 시간 동안, 그 누구보다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신예은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 연출 김병수)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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