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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열혈사제' 김원해, 이하늬 살해 미수범 행방 김남길에게 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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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김원해가 범인의 행방을 알려줬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범인의 행방을 알려주는 블라디미르 고자예프(김원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해일(김남길 분)은 박경선(이하늬 분)을 공격한 범인을 찾기 위해 러시아 조폭들을 찾아갔다.


김해일은 블라디미르 고자예프를 제압한 뒤 범인의 행방을 물었다. 블라디미르는 범인이 '디아볼'라는 러시아 조폭인 사실을 털어놨다.


특히 블라디미르는 '디아볼'가 마약하는 사실까지 실토하며 범인의 행방을 알려줬다. 이는 알려주려는 것이 아니었다. 김해일이 "걔네 배 탔구나?"라고 묻자 블라디미르는 "아니다 배 절대 안 탄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의 수하들은 이상한 눈빛으로 블라디미르를 바라봤다. 이에 김해일은 "사람이 참 투명해"라고 말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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