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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피아텍 결승골' 폴란드, 오스트리아 1-0 잡고 유로 예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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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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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폴란드가 교체 투입된 피아텍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에 1-0 값진 승리를 거뒀다.

폴란드는 2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0 G조 예선 1차전에서 교체 투입된 피아텍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폴란드는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이어갔다.

폴란드는 최전방 투톱으로 레반도프스키-밀리크를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다. 오스트리아는 아르나우토비치를 앞세워 맞섰다.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19분 드라고비치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폴란드 역시 전반 24분 글리크가 맞받아쳤다.

폴란드가 점점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스트리아의 골키퍼 린드너가 수차례 선방을 선보였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폴란드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교체를 택했다. 부진하던 밀리크 대신 프란코프스키를 투입하며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지엘린스키 대신 피아텍을 투입하며 강하게 몰아쳤다.

연이은 교체 카드 활용이 적중했다. 피아텍이 후반 24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폴란드에 리드를 선사했다. 폴란드는 결국 끝까지 피아텍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지켰다.

/mcadoo@osen.co.kr

[사진] 유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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