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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종합]"팬 응원에 힘 나" '쇼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위..마마무-박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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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every1 '쇼챔피언'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MBCevery1 '쇼챔피언'에서는 3월 셋째 주 챔피언송이 김신영의 발표로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주 챔피언송의 주인공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트로피를 받은 뒤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다. 응원에 힘이 났다. 팬분들이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무대에서 노력하겠다", "1위 후보도 놀라운데 1위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다해 소감을 전했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고고베베'로 컴백했다. '고고베베'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이 특징으로 마마무 특유의 신나고 유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담겼다.

마마무는 데뷔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고고베베'는 다 같이 놀자는 의미의 곡이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컴백 무대에서는 '쟤가 걔야'로 싱그러운 소녀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어 '고고베베' 무대에서는 발랄하고 섹시한 무대로 마마무 특유의 흥을 돋웠다. 또한 문별은 무를 활용해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해 웃음까지 안겼다.

박봄은 '봄'으로 컴백했다. '봄'은 팝 기반의 그루브 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 박봄의 8년만 컴백곡이다. 박봄은 '봄'으로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박봄만의 느낌이 물씬 느껴졌으며 오랜만의 컴백 무대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이 외에도 (여자)아이들은 'Senorita' 무대를 꾸몄다. 'Senorita(세뇨리타)'는 전작의 중독성을 뛰어넘는 멜로디와 한층 짙어진 멤버들의 보컬 그리고 완성도 높은 댄스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어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곡. 중독성 강한 'Senorita'는 독특한 음색과 어우러져 인상 깊은 무대였다. (여자)아이들만의 섹시함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무대를 꾸몄다.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트렌디한 신스 팝 장르의 곡으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로 표현, 변화에 혼란스럽지만 동시에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 무대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량함과 소년미가 물씬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에너지가 가득한 멤버들의 상큼함이 돋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RUEL의 무대가 한국 최초로 공개됐다. Ruel은 'Not Thinkin' Bout You' 곡을 열창하며 감성을 살렸다. 비주얼부터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까지 한국 팬들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every1 '쇼챔피언'에서는 마마무, RUEL, 박봄,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달의 소녀, VAV, 하은요셉, 세븐어클락, 공원소녀, 드림노트, 미소, 트레이, 아르곤, 티보드, 가을로 가는 기차, 유키카, 플레이제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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