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다시, 봄' 이청아X홍종현X박지빈, 언니네→설레는 밤..라디오로 예비 관객 접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처음 만나는 타임 리와인드 소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다시, 봄'의 배우들이 3월 20일(수) 낮부터 밤까지 라디오에 전격 출연하며 환상의 팀워크와 입담을 과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 '다시, 봄'이 개봉을 앞두고 하루 종일 라디오를 접수해 화제다.

바로 매일 어제로 하루씩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된 ‘은조’역의 이청아와 그런 그녀의 특별한 시간여행의 미스터리한 키를 쥔 ‘호민’역의 홍종현이 3월 20일(수)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함께 출연해 영화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확인한 것이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DJ 송은이는 '다시, 봄'의 제목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는데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 봄에 찾아온다는 의미도 있지만, 두 번 세 번 영화를 다시 보라는 의미도 있는 것 같다”며 따뜻하게 두 사람을 맞이했다.

이청아와 홍종현은 ‘은프라 숙프리쇼’ 코너에 출연해 이야기를 이어갔는데, 타임 리와인드 설정에 대한 이청아의 설명에 김숙은 “이런 장르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설명을 들을수록 이렇게 감질나는 영화는 처음이다. 그래서 더 궁금하다”며 독특한 설정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처럼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는데, 이청아는 “고3 시절로 돌아가 다른 걸 배워 보고 싶다. 기술 같은 것 배우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고, 영화랑 원작 웹툰 중 어떤 것을 먼저 봐야 재밌냐는 질문에 홍종현은 “어떤 걸 먼저 봐도 재밌다. 웹툰 보고 영화보고, 영화 보고 웹툰도 봐달라”고 전해 홍보 요정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더불어 영화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박경혜, 박지빈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DJ들은 박경혜의 임팩트 있는 연기에 대해 언급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고, 박지빈의 제대 이후 연기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은조’의 딸 ‘예은’ 역의 아역배우 박소이에 대한 언급이 관심을 모았다. 바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었을 정도로 가능성 있는 남다른 아역 배우의 등장을 이야기 한 것이다.

이청아는 “나중에 10년 후쯤 대한민국을 뒤흔들 배우가 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고, 홍종현 역시 “촬영 현장에 박소이가 나타나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졌다”며 독보적 존재감과 연기에 대한 귀여운 욕심까지 이야기해 아역계의 샛별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킨다. 이밖에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유도 유망주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홍종현의 연기 열정, 남다른 친분이 만들어낸 불꽃 같은 케미 등 화려한 입담을 과시, 본래 2~3부 출연이 예고 되었지만 즉흥적으로 4부의 ‘3도 화음’ 코너까지 연장 출연하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청아와 홍종현의 유려한 입담에 청취자들은 실시간으로 뜨거운 호응을 보내왔는데, “두 사람이 찾아오니 스튜디오에 봄이 찾아 왔다”며 반가움을 표하는가 하면 “영화 '다시, 봄'의 개봉일로 먼저 가고 싶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끝으로 홍종현의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 함께 봐도 좋을 영화 '다시, 봄' 따뜻한 봄날에 꼭 봐달라”는 당부와 이청아의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날 영화다. 멋진 언니들과 함께해서 오늘 너무 좋았다”는 소감으로 유쾌한 라디오 첫 출격을 마무리했다.

영화 '다시, 봄'의 라디오 출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같은 날인 3월 20일 오늘 밤 12시에 방송되는 KBS Cool FM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에도 출연하는데, 이청아와 ‘은조’의 시간여행의 힌트를 던져주는 ‘준호’역의 박지빈이 함께해 낮 시간에 보여준 유쾌한 케미와는 또 다른 감성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것. 자정인 밤 12시에 찾아오는 만큼, 감성적이고 달달한 목소리는 물론 감성 연기에 특화된 이청아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박지빈의 활약이 기대된다.

'다시, 봄'을 선택하게 된 이유부터 촬영 현장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배우들의 취미까지 소소하지만 따뜻하고 소중한 일상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렇듯 낮부터 자정까지 라디오를 통해 예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영화 '다시, 봄'은 오는 4월에 찾아온다.

화려한 입담과 센스 넘치는 재치로 청취자를 사로잡으며 4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타임 리와인드 무비 '다시, 봄'은 4월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