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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강남스캔들' 방은희, 임윤호X신고은 갈라놓으려 파견 근무 '계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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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강남스캔들' 임윤호에게 약점을 잡힌 방은희가 신고은을 미국으로 파견 근무 보낼 계략을 꾸몄다.


20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홍백희(방은희 분)가 은소유(신고은 분)를 협박하는 영상을 확보한 최서준(임윤호 분)이 홍백희에게 사표를 내라고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서준은 홍백희가 은소유에게 자신의 잘못을 전부 시인한 영상을 담은 뒤 홍세현(서도영 분)에게 보여주려다가 가까스로 참았다. 이후 최서준은 '마지막 기회를 준다'며 홍백희에게 영상을 전송했다.


최서준에게 약점을 잡힌 홍백희는 곧바로 최서준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최서준은 "아버지와 세현이 형, 두 사람 모른채로 아름답게 퇴장할 기회 드리겠다"며 홍백희에게 사표를 쓰라고 압박했다. 그러자 홍백희는 "지난 30년 동안 난 쫓겨날 각오로 LX 지켰다. 넌 뭘 했냐"라고 되려 큰소리쳤다.


이에 최서준은 "최진목(임채무 분) 회장의 평생의 피와 땀으로 회사를 일구었다"고 홍백희에게 반격했지만 홍백희는 고함을 지르며 "내가 지켜드렸어"라고 받아쳤다.


결국 홍백희는 "마지막 프로젝트만 하고 떠나게 해달라. 네 병 고치는 거"라며 "내 배 아파 널 낳진 않았지만 너 내가 꼭 살려 낼거야. 치료제 개발할 거야. 이미 시작했어. 이것까지만 마무리하게 해줘"라고 동정심을 자극했다.


알베르 증후군을 앓고 있던 최서준은 잠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때 은소유에게 전화가 왔고, 끝까지 최서준은 자신이 아프단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은소담(해인 분)과 모태웅(김광민 분)은 모은별(고하영 분)을 사이좋게 양육하고 이를 본 최서형(이유진 분)이 질투심을 느꼈다. 은소담과 모태웅이 딸 은별에게 다정하게 이유식을 먹이는 모습을 본 최서형은 "은소담, 모태웅이 살림을 차려?"라며 흥분했다.


피자가게로 찾아온 최서형은 모태웅을 모욕하며 "이혼이라도 해줄까?"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화가 난 모태웅은 "너랑 이혼하고 은소담이랑 은별이 데리고 살 거다. 왜?"라고 소리쳐 최서형을 도발했다. 최서형은 "너 나랑 이혼하면 이 바닥에서 매장이다"라고 협박했지만, 모태웅은 "맨날 소리지르고 패고, 나 이제 이런 여자랑 못 산다. 온 몸이 멍 자국이다. 이제 안 참아"라고 맞받아쳤다.


홍백희는 은소유가 최서준의 질병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최서준에게 "은소유를 미국으로 파견 근무 보내자. 너 치료도 시작해야 되는데 회사에 있으면 네 병을 모를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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