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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무리뉴, "메시-호날두보다 음바페가 세계에서 가장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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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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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전 감독은 비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와 같은 선수의 미래를 말할 때 5년 후 10년 후에 대해 말할 필요가 없다"면서 "지금에 집중하면 된다.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는 30살을 넘겼고, 네이마르(PSG)는 27살이다. 시장에서는 수준과 나이도 고려해야 할 요소지만 내 생각에 음바페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라고 높게 평가했다.

또 무리뉴 전 감독은 "가상의 이적시장에서 음바페는 현재 축구에서 가장 비싼 선수다. 자질을 보면 그는 '믿을 수 없다'는 이 한 단어로 충분하고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한 음바페는 몰도바와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디디에 데샹 감독은 음바페에 대해 "그는 경기장에서 어려운 도전에 직면할 수 있는 능력들을 가졌다. 그는 그런 종류의 일을 다룰 수 있는 준비가 됐다"고 칭찬했다.

음바페는 AS모나코에서 PSG로 합류할 때 1억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발생시켰다. 지난해 발롱도르 4위에 오른 음바페는 올 시즌 30골 17도움을 기록하며 모든 대회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더구나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면서 호날두와 메시는 이루지 못한 꿈을 벌써 이뤘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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