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서보민·고요한 등 6명 K리그 선수위원 선출

지난 18일 진행된 K리그 선수위원회.(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김민우(상주)와 서보민(성남), 고요한(서울) 등 6명이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포포인츠바이쉐라톤 호텔에서 2019년도 제2차 K리그 선수위원회 및 주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K리그 흥행을 위한 선순환 구조 정착, 올 시즌 진행할 K리그 캠페인 소개와 의견 수렴, 새로 적용되는 규정 안내 등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K리그1의 김민우, 서보민, 고요한, K리그2의 문기한(부천), 백성동(수원FC), 이명주(아산) 6명이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주장간담회는 리그와 선수의 동반자적 관계를 모색하는 취지로 2016년 개설됐다. 연맹은 주장간담회와 선수위원회를 매년 3회 이상 정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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