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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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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관심 받고 있는 레반도프스키 "뮌헨에 뼈를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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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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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뮌헨에서 정말 만족하고 있다. 뼈를 묻겠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골잡이로 불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갈락티코에 합류할 유력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적극적으로 부인하며 뮌헨의 남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13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뮌헨이 모든 것에 만족한다. 느낌도 좋다. 팀과의 소통도 좋다. 5~7년 정도는 최고의 수준에서 경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그는 "뮌헨에서 오래 뛰고 있다. 여기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더 나은 곳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전했다.

자부심도 컸다. 그는 "뮌헨은 유럽에서 상위 4개 클럽 안에 들어가는 팀이다.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레알 이적설에 대해 단호하게 부인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2021년까지 계약했다. 하지만, 뮌헨은 2년 더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정말 좋은 팀이다. 뮌헨에서 뼈를 묻고 싶다"며 영원한 뮌헨맨이 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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