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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2000년생의 유망주 페란 토레스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발렌시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11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지로나 원정 경기에서 3-2 극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발렌시아는 최근 리그 9경기 무패(4승 5무)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탔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홈팀 지로나는 스투아니, 알레이스 가르시아, 폰스, 그라넬, 포르투, 보르하 가르시아, 라울 가르시아, 알카라, 에스피노자, 라말호, 보누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발렌시아는 호드리구, 가메이로, 토레스, 게데스, 콘도그비아, 파레호, 가야, 피치니, 파울리스타, 론카길리아, 네투를 투입했다. 한국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백승호와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제골의 몫은 발렌시아였다. 전반 14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게데스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지로나가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2분 그라넬의 패스를 라말호가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들어 발렌시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파레호가 추가골을 만들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13분 체리셰프, 후반 23분 바스를 투입했고, 지로나는 후반 26분 둠비아와 포로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발렌시아가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후반 27분 론카길리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 29분 디아카비를 투입했고, 지로나는 후반 34분 로버츠를 투입해 변화를 가져갔다.
지로나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38분 페널티킥을 스투아니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승자는 발렌시아였다. 후반 추가시간 토레스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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