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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역시 리오넬 메시였다. 대부분 득점에 관여하며 바르셀로나 역전승을 이끌었다.
바르사는 1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3-1로 제압했다. 바르사는 라요전 승리로 리그 선두를 굳히게 됐다.
양 팀에 탐색전은 없었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 치열하게 맞붙었다. 공격 템포를 올린 쪽은 바르사였다. 바르사는 측면 삼자 패스로 라요 대형을 흔들었고, 쿠치뉴와 수아레스 등이 라요 골망을 노렸다. 메시도 감각적인 드리블로 바르사 공격을 이끌었다.
선제골은 라요였다. 전반 24분 데 토마스가 동물적인 드리블 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바르사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을 노리던 바르사에 찬물을 끼얹는 장면이었다. 바르사는 코너킥 등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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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38분 피케가 정확한 헤딩으로 라요 골망을 흔들었다. 피케의 침투와 메시의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전반전은 양 팀 한 골씩 주고 받으며 끝났다.
바르사에 천금 같은 기회가 왔다. 후반 4분 세메두가 라요 박스 안에서 페널티 킥을 얻었고, 메시가 정확한 슈팅으로 처리했다. 바르사는 전반 24분 실점을 넘고, 두 골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바르사는 거침없었다.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다. 라요는 간헐적인 측면 역습으로 바르사 진영에 파고들었다. 후반 36분 수아레스가 득점하며, 라요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는 바르사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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